[VOD] ‘최종병기 활’ 류승룡, 변발 파격 변신 “아들이 보고 울더라”
[VOD] ‘최종병기 활’ 류승룡, 변발 파격 변신 “아들이 보고 울더라”
  • 승인 2011.06.2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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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 SSTV

[SSTV l 조성욱 기자] 배우 류승룡이 변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류승룡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영화 ‘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머리카락의 소중함을 영화를 찍으면서 처음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극중 류승룡은 청나라 군의 수장이자 대륙의 명궁 쥬신타 역을 맡았다. 특히 캐릭터를 위해 변발로 헤어스타일을 파격 변신했다.

류승룡은 “지난 2월초 크랭크인했는데 너무 추워서 다른 스태프들의 오리털을 분리해서 머리에 올려놓을 정도였다”고 변발 헤어스타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류승룡은 “처음에는 내 머리스타일을 보고 내 자신이 가장 정말 깜짝 놀랐고, 집에 가니까 아들이 엉엉 울더라”며 “영화에서 약 20여명이 나와 비슷한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같이 사우나에 가면 숙연해 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 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최종병기 활'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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