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에게 채동하 언급,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 ‘왜?’
화영에게 채동하 언급,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 ‘왜?’
  • 승인 2012.08.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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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전 멤버 화영 ⓒ SSTV

[SSTVㅣ박수지 기자]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대표가 화영과 만나 故 채동하에 관해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는 1일 "화영이 쌍둥이 언니 효영과 함께 지난 31일 밤 11시쯤 마지막 인사를 전하러 방문해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화영이 ‘자신만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 독자의 길을 가겠다’는 뜻을 밝혔음을 알렸다.

또 김광수 대표는 화영에게 "SG워너비의 전 멤버 故 채동하가 팀을 탈퇴한다고 했을 때 SG워너비 속에 채동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득했었다"며 "故 채동하가 팀 탈퇴 후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느꼈던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줬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화영에게 "현실은 냉정하고 무서운 곳이기 때문에 감성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많은 고민을 하길 바란다“며 ”너의 마음이 바뀐다면 며칠 뒤라도 다시 한 번 만남을 갖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대표가 계약해지로 티아라를 떠나는 화영에게 故 채동하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사실에 대해 네티즌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화영의 티아라 탈퇴 후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전한 바 있는 김광수 대표가 화영에게 다시 한 번 만남을 갖자는 말을 남긴 것에 대해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화영은 소속사를 통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랩을 알게 해줘서 감사하다. 힘들어도 나만의 길을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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