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주지훈-지창욱, 채시라에 소심하게 "누나"라고 외친 이유는?
[SS영상] 주지훈-지창욱, 채시라에 소심하게 "누나"라고 외친 이유는?
  • 승인 2012.08.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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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채시라 지창욱 ⓒ SSTV

[SSTV l 이현지 기자, 영상 황예린 기자] 배우 채시라가 극 중 두 아들 (주지훈, 지창욱)과 함께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채시라는 1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SBS 새 주말특별기획 ‘다섯손가락’(연출 최영훈 l 극본 김순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배우들의 느낌이 굉장히 좋다. 교감과 서로의 호흡이 잘 맞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주지훈은 유쾌하고, 지창욱은 예의바르고 착하다. 촬영 현장에서 '누나'라고 부르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하고 있다. 저런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지훈은 "누나라고 부르라고 하셨는데 아직 선배님이라 부르고 있다. 3,4회 쯤 호흡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누나'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생각하다"고 답했다.

사회자는 주지훈과 지창욱에게 다른 곳에서 인터뷰를 채시라를 향해 "누나"라 부를 것을 요청했고, 이들은 소심하게 채시라에 "누나"라 부르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악기제조사 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암투와 복수, 이로 인한 주인공들의 상처 극복과 치유, 꿈과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아내의 유혹’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장미의 전쟁’ ‘산부인과’ 등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의기투합했다.

채시라 주지훈 함은정(티아라) 지창욱 차화연 전미선 장현성 정준하 등이 출연하는 ‘다섯손가락’은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18일 SBS를 통해 첫방송 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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