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남쪽으로 튀어’ 오연수 “영화 위해 8kg 늘렸는데, 끝나도 안빠져”
[SS영상] ‘남쪽으로 튀어’ 오연수 “영화 위해 8kg 늘렸는데, 끝나도 안빠져”
  • 승인 2013.01.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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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 ⓒ SSTV

[SSTV l 조성욱 기자] 배우 오연수가 영화를 위해 체중 8kg을 늘렸다고 밝혔다.

오연수는 2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남쪽으로 튀어’(감독 임순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연수는 1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작으로 ‘남쪽으로 튀어’를 선택한 것에 대해 “시나리오가 한 번쯤 생각했던 사회적 문제를 통쾌하게 풀어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또한 임순례 감독님과 김윤석이 참여한다고 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극 중 오연수는 남편 최해갑(김윤석 분)의 뒤에서 언제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부인이자 소싯적 ‘안다르크’로 이름을 날린 안봉희 역을 맡았다.

오연수는 “안봉희와 나는 특별히 다르지 않다”며 “촬영 전 살을 8kg 정도 찌웠다. 일부러 많이 먹고 체중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촬영이 끝난 후에도 살이 안 빠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쪽으로 튀어’는 어떤 상황이든 할 말은 다하고, 부당한 것에 버럭하는 이 시대의 갑, 최해갑(김윤석 분)과 그를 쏙 빼닮은 가족들이 행복을 찾아 남쪽 섬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한편 김윤석, 오연서, 김성균, 한예리 주연의 ‘남쪽으로 튀어’는 오는 2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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