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신세계’ 최민식 “이런 영화 그만! 피 없는 세상에서 살고파”
[SS영상] ‘신세계’ 최민식 “이런 영화 그만! 피 없는 세상에서 살고파”
  • 승인 2013.02.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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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 SSTV

[SSTV l 조성욱 기자] 배우 최민식이 영화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최민식은 6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런 영화 다시는 찍지 말자”고 말했다.

이날 최민식은 “오늘 영화를 처음 봤다. 이제 피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영화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민식은 “다소 주제나 표현이 자극적이고 무거웠던 것 같다”며 “표현 수위가 쇠파이프와 야구 방망이 등이 나와서 진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우리가 생각했던 작업 의도가 잘 드러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극 중 경찰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 역을 맡은 최민식은 “아무것도 안하려고 했다”며 “목적에 중독 된 인물에 매료됐다. 뭔가 굉장히 액티브한 캐릭터가 아닌 모사꾼 같은 전략을 짜는 캐릭터가 와 닿았다”고 말했다.

‘신세계’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범죄를 그렸다.

한편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송지효, 박성웅, 장광, 정영기 등이 출연하는 ‘신세계’는 오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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