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아이리스2’ 이다해, 장혁과 세 번째 만남 “호흡 척척? 생각보다…”
[SS영상] ‘아이리스2’ 이다해, 장혁과 세 번째 만남 “호흡 척척? 생각보다…”
  • 승인 2013.02.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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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 SSTV

[SSTV l 이현지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배우 장혁과 이다해가 연기호흡 소감을 밝혔다.

장혁과 이다해는 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연출 표민수, 김태훈|극본 조규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추노’ ‘불한당’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장혁은 “배우와 배우가 만나서 같은 작품하면서 연기만 하는 게 아니다. 서로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 현장 경험을 통해 깊은 우정, 케미스트리가 생긴다. 이다해 씨와 세 번째 맞추는 호흡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지만 좋은 요소로 쓰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이다해는 “장혁 씨와 고민을 많이 했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으니 눈빛만 봐도 알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생각이 다르기도 하고 치열하게 논의한다. 촬영 전에 2~3시간 씩 통화를 해도 현장에서 논의를 계속한다”라며 “서로 연기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장혁 씨와 이번 작업이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고민은 많이 하는 만큼 좋은 멜로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아이리스2’는 지난 2009년 방송된 ‘아이리스’의 두 번째 시리즈로, NSS 최고의 정예요원 김현준(이병헌 분)이 죽음을 맞은 3년 후를 다루는 한국형 첩보액션 드라마다. ‘풀 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커피 하우스’를 연출한 표민수 감독과 ‘아이리스’ ‘포세이돈’ 등의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장혁은 극중 형사생활을 하다 NSS에 투입된 정유건 역할을 맡았다. 정유건은 자신이 감호 중이던 백산(김영철 분)을 이송하던 중 아이리스 작전팀의 공격을 받고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실종된다.

이다해는 극중 권총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NSS에 특별 채용된 지수연 역을 맡았다. 사랑하는 사이였던 정유건(장혁 분)이 특수 임무 수행 중 사라졌다 다시 돌아오자 그의 실종에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다.

장혁, 이다해, 김영철, 이범수, 오연수, 임수향, 윤두준(비스트), 이준(엠블랙), 윤소이, 데이비드 맥이니스 등이 출연하는 ‘아이리스2’는 ‘전우치’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방송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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