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배우’ 김강현, 배우→가수 도전…다재다능 재능 ‘눈길’
‘명품 배우’ 김강현, 배우→가수 도전…다재다능 재능 ‘눈길’
  • 승인 2024.03.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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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크스타, 에스팀, th엔터테인먼트
사진=메이크스타, 에스팀, th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현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가수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맡는 배역마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김강현은 현재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00년 연극 ‘총각파티’로 데뷔한 이후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오던 김강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 매니저 역할을 맡으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관상' '극한직업', 엑시트, 드라마 SBS ‘비밀의 문’, KBS ‘김과장’, 넷플릭스 ‘연애대전’ 등 화제의 작품에서 강한 개성과 매력으로 톡톡 튀는 감초 역할을 해내면서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도 영화 ‘안나푸르나’와 KBS 드라마 스페셜2023 ‘극야’ 등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던 김강현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아톰 새로운 시작’ 우리말 더빙 버전에서 텐마 박사 역을 맡아 첫 더빙에도 참여하는 등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1일 김강현은 가수로서 도전을 선언해 놀라움을 전했다. 김강현은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이사 김혁, 가수 인우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브로폴리(BRO-PLY)의 한 멤버로 참가해 신곡 ‘제자리를 발표했다.

세 멤버의 화음을 바탕으로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휘파람 소리, 감성적인 현악연주와 기타, 베이스, 드럼, 피아노가 어우러진 ‘제자리’는 봄날과 어울리는 기분 좋은 청량감을 전하는 곡이다.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깜짝 가수로서 변신이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음을 밝힌 김강현은 이후 겨울을 연상하게 하는 곡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가수로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현재 김강현은 차기작 촬영 중에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곧 만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