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기황후’ 주진모 “MBC 작품은 처음, 신인상 받는 게 소원”
[SS영상] ‘기황후’ 주진모 “MBC 작품은 처음, 신인상 받는 게 소원”
  • 승인 2013.10.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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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주진모 ⓒ SSTV

[SSTV l 이현지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기황후’ 주진모가 신인상을 욕심냈다.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연출 한희 이성준 l 극본 장영철 정경순)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황후’ 제작발표회에는 하지원 주진모 백진희 지창욱이 참석했다.

이날 주진모는 “‘기황후’에서 고려의 왕을 맡았다. MBC에서 작품을 하는 것도 처음이고 50부작 대작도 처음이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 링거투혼을 알게 됐다. 몸이 앓아서 아침에 링거를 맞았다. 이게 링거 투혼이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진모는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MBC에서 신인상을 받는 게 소원이다. 열심히 해서 MBC에서 멋진 신인배우가 나타났다는 생각을 들게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기황후’는 중국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 기황후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이야기다.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역사 고증과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닥터진’,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한희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주진모는 극중 고려 말의 국왕 왕유 역을 맡았다. 음모에 휩싸이며 폐위 당하고 원나라로 유배를 가지만 훗날 복위해 기승냥(하지원 분)을 두고 타환(지창욱 분)과 맞서게 된다.

한편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 김영호 정웅인 전국환 김정현 정웅인 이문식 등이 출연하는 ‘기황후’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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