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조진웅 결혼식, 새신랑의 만세삼창 “기분 억~수로 좋다”
[SS영상] 조진웅 결혼식, 새신랑의 만세삼창 “기분 억~수로 좋다”
  • 승인 2013.11.09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진웅 ⓒ SSTV

[SSTV l 조성욱 기자] 배우 조진웅이 7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조진웅이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7년간 만남을 가진 예비아내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조진웅은 기자회견에서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경상도 사투리로 표현해 달라고 하자 “억~수로 좋다. 내 기분 역시 억~수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조진웅은 “어제까지만 해도 잠을 잘 못잤다. 막상 아침에 화장을 하고 식장에 오니 실감도 나고 떨린다”며 “무대에도 많이 서본 배우인데 결혼식을 하니까 정말 떨린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또 조진웅은 아내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지금처럼 욕심 부리지 말고 건강하게 부모님 잘 모시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더 많이 사랑하겠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조진웅 결혼식 사회는 1부 배우 장혁, 2부 배우 권율이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김태우와 유미가 각각 부른다.

조진웅과 예비 신부는 연기 학원 강사와 연극학과 입시생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현재 조진웅의 여자친구는 유치원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진웅은 2월 14일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여자 친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조진웅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오다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강렬한 사투리 연기를 펼쳤으며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KBS 2TV 월화드라마 ‘추노’ MBC 주말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욕망의 불꽃’ 등 드라마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