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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 SSTV | ||
[SSTV l 조성욱 기자] ‘감격시대’ 쇼케이스에서 배우 김현중이 거친 상남자 변신을 예고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쇼케이스에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김갑수, 최일화, 손병호, 정호빈, 박철민, 최재성, 김뢰하, 김성오, 조동혁, 신승환, 조달환, 양익준, 윤현민, 곽동연, 주다영, 지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감격시대’ 쇼케이스에서 김현중은 “오랜만에 찍는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선배들과 함께 멋진 작품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극중 김현중은 사랑하는 여동생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파이터이자 의리파 주먹 신정태 역할을 맡았다.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때가 꽃미남 이미지였다면 이번 ‘감격시대’는 남성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나도 기대하고 있다”며 “액션신도 많이 연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하이를 무대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의 세계를 그려나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150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쏟아 붓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KBS의 2014 최고의 기대작이다.
한편 김현중, 임수향 정호빈, 박철민, 손병호, 이선호, 주다영, 김소은, 김서경, 한정수, 조동혁, 임형준 등이 출연하는 ‘감격시대’는 장근석, 아이유 주연의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2014년 1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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