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김수현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느낌있는 제목에 끌렸다”
[SS영상] 김수현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느낌있는 제목에 끌렸다”
  • 승인 2013.12.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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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SSTV

[SSTV l 이현지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에서 김수현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 l 극본 박지은)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에는 김수현 전지현 유인나 박해진 신성록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에서 김수현은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느낌이 있는 제목들이 있다. ‘쩐의 전쟁’ ‘뿌리깊은 나무’ ‘해를 품은 달’처럼 좋은 느낌을 받아서 관심이 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수현은 “극중 조선시대에서 현재를 살고 있는 만큼 연기적으로 표현할 부분이 넓다. 도민준이 가지고 있는 세월들을 잘 표현해내고 싶다. 전지현 선배와 함께 해서 좋다. ‘도둑들’과는 또 다른 호흡을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박지은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에서 출발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쩐의전쟁’ ‘뿌리깊은나무’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만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수현 전지현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 안재현 박정아 나영희 유준상 유인영 등이 출연하는 ‘별에서 온 그대’는 ‘상속자들’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방송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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