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쌍꺼풀 수술, 장모 폭로에 당황 "수술 아닌 시술"
김일중 쌍꺼풀 수술, 장모 폭로에 당황 "수술 아닌 시술"
  • 승인 2014.01.1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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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TV '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김일중의 쌍꺼풀 수술 사실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TV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처가에서 지내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중 장인은 "우리집 올 때 보니까 거울을 자주 보더라"라며 김일중의 '거울왕자' 습관을 언급했고, 장모는 "김 서방이 직업이 아나운서라 외모에 관심도 있지만, 자네 쌍꺼풀 수술했잖아"라는 폭탄 발언으로 김일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황한 김일중은 한동안 굳은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김일중 장모는 "처음 쌍꺼풀 수술했을 때 안 한 눈이 더 좋은데 왜 했나 했다"라며 "그때는 이해가 안 갔던 게 재희도 자연산이거든"이라며 쐐기를 박아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서 김일중 장모는 "살짝 찝었지?"라며 김일중을 위로했고, 김일중은 "제가 칼을 댄 게 아니고 살짝 찝은 걸로, 수술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해명하며 쩔쩔맸다.

이날 김일중 쌍꺼풀 수술 폭로에 스튜디오의 윤재희 아나운서는 "속쌍꺼풀이 짝짝이여서 불편해했다"며 김일중 쌍꺼풀 수술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자기야-백년손님' MC 신현준은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수술을"이라며 김일중의 쌍꺼풀 재수술 사실을 폭로했고, 윤재희 아나운서는 "결혼 전에 한번 했는데 본인이 마음에 안 들어 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윤재희 아나운서는 "재수술 때도 반대를 많이 했었다"라며 "수술한 모습에 익숙해지려고 하는데 어느 날 퇴근하고 밤에 집에 왔는데 한밤중에 거실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있더라"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일중이 차를 바꾸기 위해 퇴직금 중간 정산을 받은 사실까지 공개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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