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공식입장 “상영 전 불법 배포, 강경하게 법적 대처할 것”
겨울왕국 공식입장 “상영 전 불법 배포, 강경하게 법적 대처할 것”
  • 승인 2014.01.17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소니 픽처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SSTV l 장민혜 기자] 겨울왕국 공식입장

영화 겨울왕국 공식입장이 화제다.

‘겨울왕국’ 배급사 소니 픽처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지난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온라인상에 불법 유포된 영상은 외국에서 시작된 캠코더 버전과 고화질 버전이다. ‘겨울왕국’측은 개봉 예정 영화가 극장에 상영되기도 전 불법으로 배포되는 비상식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급사는 “불법 파일을 온라인상에 게시하거나 배포, 유통, 공유,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며 영화 시장을 위축하고 저해시키는 행위다. ‘겨울왕국’ 측은 전문 조사 기관에 의뢰해 현재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에 대한 삭제 및 해당 사이트에 대한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이버 수사 의뢰 및 저작권 보호센터 조사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 다운로드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배급사는 “현재 네티즌들은 자발적으로 폐사에 불법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접수를 하고 있다. 수 년간 ‘겨울왕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애니메이터들을 비롯해 스태프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무너지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겨울왕국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왕국 공식입장, 법적으로 강하게 나가야 한다” “겨울왕국 공식입장, 배포자 나빴네” “겨울왕국 공식입장, 상영도 전에 배포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겨울왕국 공식입장, 배포자는 법적으로 강한 처벌을 받길” 등 반응을 보였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