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박해진 화보 “아랫목같은 연애 스타일, 여자들이 싫어해”
[SS포토] 박해진 화보 “아랫목같은 연애 스타일, 여자들이 싫어해”
  • 승인 2014.01.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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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어

[SSTV l 이현지 기자] 배우 박해진의 어린왕자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슈어 측은 어린 왕자를 떠오르게 하는 박해진의 화보를 17일 오전 공개했다.

박해진은 이번 화보를 통해 기하학적인 무늬가 눈에 띄는 흰색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순백의 의상을 돋보이게 만드는 몽환적인 느낌의 눈빛과 입술을 살짝 손으로 매만지고 있는 박해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현재 박해진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 l 극본 박지은)에서 이휘경 역을 맡아 재벌 2세 순정남을 완벽 소화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박해진은 화보 촬영 당시 인터뷰를 통해 “바보 같을 정도로 천송이만 바라보고 밝고 꾸밈없는 이휘경은 처음 연기해 보는 캐릭터”라며 “전작 ‘내 딸 서영이’의 상우가 내 성격을 빼 닮았다면, 휘경은 나와는 정반대”라고 밝혀 그의 연애스타일을 궁금하게 했다.

이어 박해진은 “나는 휘경이처럼 적극적인 구애를 하지도 않고, 달콤한 말들로 상대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 않는다. 내 연애스타일은 은근한 아랫목 스타일 같다. 여자들은 내 방식을 싫어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진의 화보는 ‘슈어’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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