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경기 첫 발령 “외출 자제+마스크 필수”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경기 첫 발령 “외출 자제+마스크 필수”
  • 승인 2014.01.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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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17일 오전 11시부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인 상태로 2시간 지속된 상황에 따른 것이며 서울시는 시간당 평균 60㎍/㎥ 이상인 상태가 2시간이 지속될 때 ‘주의보 예비단계’를, 120㎍/㎥ 이상이면 ‘경보’를 발령한다.

경기도 역시 이날 오전 10시부터 성남·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광주·하남·의왕·과천 등 11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의 경우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성남·안산·안양권, 수원·용인권, 김포·고양권, 의정부·남양주권)으로 나눠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20㎍/㎥ 이상인 상태가 2시간을 넘기면 ‘주의보’를, 250㎍/㎥ 이상이 2시간보다 길어지면 ‘경보’를 발령한다.

한편 서울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올해 첫 발령이며 경기도의 경우 경보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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