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 김재원에게 부엌 내줬다? ‘어르신 대접으로 설욕’
사남일녀 김민종, 김재원에게 부엌 내줬다? ‘어르신 대접으로 설욕’
  • 승인 2014.01.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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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SSTV l 장민혜 기자] ‘사남일녀’에서 부엌에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던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진하차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31일 오후 8시 35분 방송은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에 사는 새로운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김재원과 부엌 쟁탈전을 벌일 만큼 부엌 사수에 몰두한 김민종이 자진해서 부엌에서 나와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음식을 하는 모습이 아닌 음식을 나르는 김민종의 모습이 포착돼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솥뚜껑을 잡고 앞치마를 두른 형 김민종을 그윽하게 바라보고 있는 김재원. 김민종은 무언가 할 말을 잃은 듯한 곤란한 표정이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남해에서의 첫날 물메기 손질에 당첨된 김민종-김재원-정은지. 김민종은 칭찬세례를 받는 김재원, 정은지와는 달리 손질한 고기조차 제대로 못 널어 아빠의 구박(?)을 받았다. 결국 김민종은 “난 떡국이나 끓이러 가야지”라며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할 50인분 떡국을 끓이러 마을회관으로 향해 명예회복을 위한 음식 장만에 열을 올릴 예정이다.

하지만 물메기 손질을 다 하고 마을회관에 도착한 김재원과 정은지는 형 김민종의 음식장만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에 김민종은 “아. 얘네들 피곤하네”라며 부엌을 빠져나가 현장을 웃음바다에 빠지게 했다는 후문.

과연 부엌에서 손을 털고 나온 김민종은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을지, 김민종이 그토록 애착을 가진 부엌에서 자진(?)해 나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남일녀’ 김민종의 부엌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남일녀 김민종이 저렇게 쉽게 김재원에게 부엌 살림을 넘겼을 리가 없다. 분명 무슨 이유가 있어” “‘사남일녀에서 김민종 부엌에서 쫓겨나는 거 아니야?” “김민종과 김재원 남해에서도 부엌 쟁탈전?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31일 설날을 맞아 오후 8시 35분에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에서 만나는 새로운 아빠-엄마와의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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