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영상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피겨여왕’ 김연아, 일본 스키점프 선수 다카나시 사라, 미국 알파인스키 선수 미카엘라 시프린이 ‘소치 미녀 삼총사’로 꼽힌 가운데 다카나시 사라와 미카엘라 시프린을 향한 관심이 높다.

프랑스 AFP통신은 지난 4일(한국시각)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이 이번 올림픽 여자 선수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김연아, 다카나시 사라, 미카엘라 시프린 세 선수가 ‘소치 미녀 삼총사’로 불리며 눈길을 끌었다.

‘소치 미녀 삼총사’로 꼽힌 다카나시 사라는 일본 홋카이도 가미카와 출신으로 여자 스키점프계 정상에 군림하고 있는 선수다. 그는 지난 2011년 만 15세 나이에 성인 무대에 데뷔한 후 153cm 작은 체구에도 국제스키연맹(FIS)에서 주최하는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19번이나 정상에 등극한 바 있는 실력자다.

또 미카엘라 시프린은 미국의 차세대 ‘스키 여제’로 17세 때 출전한 세계선수권 회전 종목에서 첫 우승을 거뒀으며 1년 만에 월드컵에서도 회전 종목 1위를 따낸 강자로 알려졌다.

한편 AFP통신은 ‘소치 미녀 삼총사’ 김연아, 다카나시 사라, 미카엘라 시프린 중 김연아에 관해 “김연아의 존재로 피겨스케이팅이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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