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시청률 6.9%, 동시간대 2위 ‘시청률 고공행진 가능할까?’
‘신의 선물’ 시청률 6.9%, 동시간대 2위 ‘시청률 고공행진 가능할까?’
  • 승인 2014.03.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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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신의 선물-14일’ 캡처

[SSTV l 장민혜 기자] ‘신의 선물’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연출 이동훈│극본 최란, 이하 신의 선물)이 6.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신의 선물’ 1회에서는 보이지 않는 인연의 실로 얽히고설킨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펼쳐졌다. 10년차 방송작가로 일에 있어서는 냉철하지만 엄마로서는 2% 부족한 수현(이보영 분)은 자신의 기대에 모자라는 딸 샛별(김유빈 분)에 대한 마음을 서툴게 표현하는 극성 워킹맘으로 등장했다.

엉뚱한 딸 샛별에 대한 걱정 외에는 모자랄 것 없는 완벽한 삶을 살아가던 수현은 인생 최대의 위기인 샛별의 유괴사건을 겪는다. 우연히 만난 과거 연인 우진(정겨운 분)과 안부를 주고받는 사이 감쪽같이 사라진 샛별은 수현이 만드는 ‘공개수배 이 사람’에서 찾던 부녀자 살해 용의자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고 생방송을 통해 샛별의 유괴소식이 전국적으로 생중계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와 전직 형사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나갈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KBS 2TV ‘내 딸 서영이’와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시청률 고공행진에 성공한 이보영이 출연하는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시청률 보증수표’가 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의 선물’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6.2%,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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