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아들 홍역 진단에 “내 목숨 내놓겠다” 절절한 모성애
‘기황후’ 백진희 아들 홍역 진단에 “내 목숨 내놓겠다” 절절한 모성애
  • 승인 2014.03.0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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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기황후' 캡처

[SSTV l 이현지 기자] ‘기황후’ 백진희 아들이 홍역에 걸렸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연출 한희 이성준 l 극본 장영철 정경순) 백진희(타나실리 역)가 아들 마하가 홍역 진단을 받자 이를 치료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황후’에서 타나실리는 마하가 홍역 진단을 받았음에도 찾아와 주지 않는 타환(지창욱 분)을 만나러 갔지만 기승냥(하지원 분)을 대신 만났다. 기승냥은 타나실리에게 “황자 마마를 그리 만든 건 마마다. 내게 저주를 씌우려 한 자가 누군지 아느냐. 주술사가 그러더라. 황후마마께서 내게 쓴 주술을 이겨내면 그 형제나 자식에게 가게 된다고. 자업자득이란 이럴 때 하는 말”이라고 전했다.

타나실리는 “주술은 피붙이에게만 간다”는 서상궁의 말에도 아들을 살리기 위해 “내 목숨을 대신 내 놓으라면 내놓겠다. 내 아들을 데려가지 마라”라며 자신의 몸에 물을 뿌리며 기도했다.

네티즌들은 “‘기황후’ 백진희 모성애가 대단하네” “‘기황후’ 백진희 아들은 사랑하는구나” “악녀의 또 다른 모습” “‘기황후’ 백진희 아들 어떻게 될까” “마하가 문제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기황후’에서는 연철(전국환 분)이 악몽을 꾸며 저주의 그림자에 드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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