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100… 홍명보 감독 "선수들 부상 주의" 경계
월드컵 D-100… 홍명보 감독 "선수들 부상 주의" 경계
  • 승인 2014.03.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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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 SSTV

[SSTV l 금윤호 인턴기자] 월드컵 D-100

브라질월드컵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2회 연속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홍명보호의 평가전을 통한 시험무대도 몇 차례 남지 않았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6일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그리스전을 하루 앞둔 5일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D-100 소감으로 "월드컵 개막까지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의 부상을 막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선수들의 부상을 경계했다.

이어 홍 감독은 "좋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거나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월드컵에 출전해 문제가 된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에 선수들의 부상을 미리 막을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리스전을 앞두고 있는 홍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부상 소식에 안타까움을 삼켰다. 대표팀 오른쪽 풀백 자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두리와 황석호를 발탁했지만 둘은 나란히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리스 원정길을 함께 하지 못했다. 중앙 수비수 자원 중에서는 곽태휘가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

한편 홍 감독은 6일 벌어지는 그리스전을 바탕으로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23인을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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