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5종, 보수단체 “북한 미화-한국 정통성 불분명”
한국사 교과서 5종, 보수단체 “북한 미화-한국 정통성 불분명”
  • 승인 2014.03.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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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이 한국사 교과서 5종에 관해 북한을 미화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불분명하게 서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좌편향교과서대책위원회, 바른역사국민연합, 역사교과서대책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교 한국사 교과서 분석보고회’를 열고 한국사 교과서 8종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중 5종을 좌편향 교과서라고 판단했다.

이날 주최 측은 금성, 두산, 미래엔, 비상교육, 천재교육 등 한국사 교과서 5종이 대한민국과 북한을 모두 ‘정부’라고 표현했으며 북한의 인권탄압, 핵개발, 대남도발을 감싸거나 주체사상을 미화하며 허구성을 설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한국사 교과서 5종 등 좌편향 교과서를 리콜하고 퇴출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사 교과서 8종에 관한 분석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미래엔),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비상교육, 지학사), 이종철 스토리K 대표(금성출판, 두산동아, 교학사),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천재교육, 리베르)가 맡았으며 1월 16일부터 두 달에 걸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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