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 패럴림픽 개막… 한국,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 참가
소치 동계 패럴림픽 개막… 한국,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 참가
  • 승인 2014.03.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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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TV 방송화면 캡처

[SSTV l 금윤호 인턴기자] 소치 동계 패럴림픽

2014 소치 동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개막한다.

오는 8일 새벽 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동계 패럴림픽이 개막해 열흘 간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소치 동계 패럴림픽에는 547명의 선수들과 500여 명의 임원 등 총 11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국은 45개국으로 동계 패럴림픽 역대 최대 규모다.

패럴림픽 개회식에는 ‘얼음을 깨자’라는 슬로건 아래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총 5종목으로 스노보드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돼 첫 선을 보인다. 세부 종목은 성별과 장애형태, 등급에 따라 72개로 구분된다.

한국 대표팀은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4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선수 27명과 임원 30명을 보냈다. 한국은 개막식에서 알파벳 순서에 따라 45개의 출전국 가운데 28번째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의 기수는 아이스슬레지하키 스타 정승환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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