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공항에 사는 여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리얼스토리 눈’ 공항에 사는 여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승인 2014.03.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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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SSTV l 이현지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공항에 사는 여자를 다룬다.

MBC ‘리얼스토리 눈’ 10일 방송에서는 공항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인사라는 공항에 사는 여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리얼스토리 눈’에 따르면 26년을 미국에서 살다 지난해 8월, 아들을 찾아 한국에 입국했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그 길로 공항에서 먹고 자는 신세가 됐다고 한다. 노숙자 같지 않은 외모에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옷까지 갈아입는다고. 도대체 공항사는 여자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감금당하다시피 하고 침대에서 다리가 얼음장같이 얼어서 발도 못 뻗은 적이 있었고”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여자. 자신의 아들도 누군가에 의해 협박당하고 있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이 그녀의 가족 찾기에 나섰다. 그리고 서서히 공항사는 여자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국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라 80년대 결혼 후 미국 이민. 한때는 성공한 한인 여성 CEO로 이름을 날렸다는 여자. 그녀는 어쩌다 공항에 살게 된 것일까? 과연 그녀는 안전하게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공항사는 여자의 이야기가 11일 오후 9시 30분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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