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37회 예고, 연철에게 '최후의 잔' 권하는 왕유
기황후 37회 예고, 연철에게 '최후의 잔' 권하는 왕유
  • 승인 2014.03.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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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TV '기황후' 37회 예고편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기황후' 37회 예고편이 화제다.

10일 MBC TV 월화드라마 '기황후'(연출 한희, 이성준|극본 장영철, 정경순) 3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기황후' 37회 예고편에서는 연철(전국환 분)이 타환(지창욱 분)에게 "아직도 친정권을 원하시느냐"고 묻자 타환이 "원한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타환 앞에서 물러난 연철은 "이 연철이 이 나라 황제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타환은 골타 등에게 "나 또한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것이다. 너희들의 죽음으로 나를 슬프게 하는 불충을 저지르지 말거라"라며 눈물을 머금었다.

기승냥(하지원 분)의 지시로 끌려가는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이게 무슨 무례한 짓이냐"며 분노했고 기승냥이 타나실리에게 "내 귀에는 목숨을 끊어달라는 소리로 들린다"며 독설을 내뱉는 장면도 '기황후' 37회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또한 왕유(주진모 분)가 연철을 불러 술을 권하며 "어서 그 술을 드시지요. 이승에서 받는 마지막 잔이 될 겁니다"라고 읊조리는 장면도 공개돼 '기황후' 37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기황후' 37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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