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원장 인터뷰 논란, 진중권 “병입니다 함익 ‘병’”
함익병 원장 인터뷰 논란, 진중권 “병입니다 함익 ‘병’”
  • 승인 2014.03.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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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지민 인턴기자] 동양대 진중권 교수가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원장의 인터뷰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진중권 교수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병입니다. 병. 함익 ‘병’”이라는 글로 함익병 원장의 인터뷰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남겼다.

앞서 함익병 원장은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를 통해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다.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제가 못 하게 했다.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

또 함익병 원장은 “박정희의 독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 독재를 선의로 했는지, 악의로 했는지 혹은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다 의사면허 소지자다.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함익병 원장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자 표창원 전 교수, 배우 김의성 등이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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