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화재 다큐, '심장이 뛴다' 13년 전 참사 재조명
홍제동 화재 다큐, '심장이 뛴다' 13년 전 참사 재조명
  • 승인 2014.03.1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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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TV '심장이 뛴다'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심장이 뛴다' 홍제동 화재 영상이 전혜빈의 눈물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TV '심장이 뛴다'에서는 2001년 발생한 홍제동 화재 사건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장이 뛴다'에서 공개된 홍제동 화재 다큐멘터리는 화재로 붕괴된 주택과 그로 인한 소방대원 6명의 순직을 다룬 것으로 소방대원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다.

특히 홍제동 화재 영상이 눈길을 끈 부분은 255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됐는데도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장비 진입이 불가능해 참사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당시 홍제동 화재 사고 현장의 소방대원들은 건물 내 아들을 구해달라는 건물주 말에 화재가 발생한 건물 속에 투입됐고 갑자기 건물이 무너지면서 매몰되고 만 것.

'심장이 뛴다' 전혜빈과 최우식은 홍제동 화재 영상을 보며 눈물을 머금었고, 소방대원들 역시 당시 참사를 떠올리는 듯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홍제동 화재 사고 영상으로 화제가 된 이날 '심장이 뛴다'에서는 동계 수난 훈련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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