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추정 암석 또 발견, 가격 알고보니 ‘그 밭이 우리 밭이었어야 해’
운석 추정 암석 또 발견, 가격 알고보니 ‘그 밭이 우리 밭이었어야 해’
  • 승인 2014.03.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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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진주 운석 아마석 추가 발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지난 10일 진주시 대곡면 비닐하우스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발견한 것에 대해 이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이 높다는 1차 판정을 내렸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 경 경남 진주 미천면 오방리 80살 박모 씨의 콩밭에서 4.1㎏의 암석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에 대해 일부에서는 추가로 발견된 운석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극지연구소는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을 조사할 예정이다.

진주에서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가격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운석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아주 평범한 운석이 1g에 5달러 정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곡면 비닐하우스에서 발견괸 암석이 운석이라고 가정했을 때 5달러로 계산할 경우 운석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0만원에 이른다.

학자들은 운석의 성분에 따라 운석의 가치가 달라지며 발견되는 운석의 10% 미만인 철운석이 암석 성분의 운석보다는 더 가치 있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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