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밀회’ 유아인 “김희애와 이미 키스신… 갈 데까지 가야죠”
[SS영상] ‘밀회’ 유아인 “김희애와 이미 키스신… 갈 데까지 가야죠”
  • 승인 2014.03.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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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유아인 ⓒ SSTV

[SSTV l 김숙현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밀회’ 유아인이 김희애와 스킨십 연기 수위를 언급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연출 안판석 | 극본 정성주)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밀회’ 제작발표회에 안판석 감독 정성주 작가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경수진 등이 참석했다.

‘밀회’ 제쟉발표회에서 유아인은 김희애와 선보일 러브 스토리에서 시청자들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인 스킨십 수위에 대해 “애저녁에 키스신은 소화했다”고 호탕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아인은 “처음에는 어색한 점도 있었지만 ‘할 수 있어’ 하고 열어놓자 편해졌다. 이제는 어색한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해 나갈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추고 있다”며 “작가님이 어디까지 써주실지 모르겠지만 갈 데까지 가야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며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감성적 멜로 드라마다.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가 지난 2012년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이후 세 번째로 손을 잡았으며 김희애 유아인의 호흡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경수진 김용건 김창완 박종훈 등이 열연하는 ‘밀회’는 오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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