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어지, 3월 영업 종료 안내… ‘판매 부진’
컨시어지, 3월 영업 종료 안내… ‘판매 부진’
  • 승인 2014.03.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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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시어지 홈페이지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애플의 국내 최대 공인판매점 컨시어지가 3월 영업을 종료한다.

컨시어지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년여간의 영업을 마감하고 2014년 모든 영업을 종료하게된다. 교환, 환불 등도 매장별 영업 종료일까지 해야 한다”고 알렸다.

컨시어지는 애플의 심사를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에서 출시하는 IT기기와 정품 액세서리 판매 자격을 얻은 프리미엄 리셀러다. 전국 50여 개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컨시어지는 24일 광주 충장로점과 창원 상남점, 26일 서울 종각과 건국대, 그리고 대학로점, 4월 13일 명동점 등 영업을 중단한다.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가 문을 닫는 건 애플 제품의 국내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아이폰 열풍에 힘입어 확대된 애플 전문 매장은 수익성 악화로 인해 문을 닫게 됐다. 컨시어지뿐만 아니라 프리스비와 에이샵 등 다른 애플 만재머도 문을 닫거나 매장 규모를 줄이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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