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 3차 라인업 공개 ‘에릭베네·바우터하멜’
‘제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 3차 라인업 공개 ‘에릭베네·바우터하멜’
  • 승인 2014.03.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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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장민혜 기자] ‘제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가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제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4’(이하 서울재즈페스티벌)가 13일 정오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3차 라인업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이 시대 최고의 컨템포러리 R&B 싱어 에릭 베네(Eric Benet), 국내 가수들이 가장 보고 싶은 아티스트로 꼽을 만큼, R&B의 교과서와 같은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곧 만날 수 있다.

현재 가장 핫한 젊은 재즈 뮤지션을 꼽으라면 바우터 하멜을 먼저 떠올릴 만큼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바우터 하멜(Wouter Hamel)이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를 찾는다. 내한공연 때마다 줄곧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3월에 발표하는 앨범의 신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즈와 일렉트로닉 음악을 녹인 ‘퓨처 재즈 (future jazz)’ 장르의 선구자 닐스 페터 몰배르(Nils Petter Molvær),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R&B 선두주자와 집시 기타 일인자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정엽&박주원, 새로운 모습의 장기하와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짙은 탱고의 선율을 연주하는 재즈밴드 살롱 드 오수경, 감미로운 목소리와 매력 넘치는 만능 엔터테이너 에릭남, 국경을 초월하여 뭉친 선후배 아티스트들의 폭발적인 무대와 가슴 떨리는 감동을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접할 수 있다.

2007년 5월 첫 회를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여타의 대형 뮤직 페스티벌이 일본이나 동남아시아의 일정에 맞춰 기획되는 것과는 달리, 역으로 한국의 ‘서울재즈페스티벌’ 일정에 맞춰 호주, 동남아시아의 에이전트와 프로모터(공연기획사)들이 페스티벌 출연진을 초청할 정도로 한류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세계 유명아티스트들의 지지와 로열팬을 확보하며 아시아의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서울재즈페스티벌을 거친 아티스트들은 팻 메스니, 게리 버튼, 스티브 스왈로우를 비롯해 조 샘플과 랜디 크로포드, 크리스 보티, 스웰 시즌, 타워 오브 파워, 크루세이더스, 세르지오 멘데스, 마들렌느 페이루, 카산드라 윌슨, 바우터 하멜, 에릭 베네, 박칼린, 박정현, 김광민, 정재형, 루시드 폴, 웅산, 푸디토리움, 커먼그라운드, 정재일, 메이트, 장윤주 등이 참여했으며 2012년 야외로 무대를 옮겨 펼쳐진 ‘서울재즈페스티벌 2012’ 에는 어스 윈드 앤 파이어, 조지 벤슨, 알 디 메올라, 에릭 베네, 레디시, 펠로우쉽밴드, 리쌍, 이병우 등이 참여하였고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에서는 데미안 라이스, 미카, 램지 루이스, 필립 베일리, 파로브 스텔라 밴드,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최고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이 커지고 있는 ‘서울재즈페스티벌’은 ‘Jazz UP Your Soul(재즈 업 유어 소울)’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5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 체조경기장, 수변무대 등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며 정상급 축제의 명성답게 올해도 탁월한 음악성과 무대매너를 선보일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상세한 정보는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사이트와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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