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패러디, ‘앙큼한 돌싱녀’에서 “단언컨대 국밥은” 폭소
이민정 이병헌 패러디, ‘앙큼한 돌싱녀’에서 “단언컨대 국밥은” 폭소
  • 승인 2014.03.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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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앙큼한 돌싱녀 캡처

[SSTV l 김숙현 기자]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 패러디에 나섰다.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연출 고동선 정대윤 | 극본 이하나 최수영)는 지난 12일 방송에서 나애라(이민정 분)가 이병헌의 CF 유행어 ‘단언컨대’를 언급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날 ‘앙큼한 돌싱녀’에서 나애라는 국승현(서강준 분)의 도움으로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국밥집이 모바일 쇼핑 시범 대상에 선정되자 홍보 문구를 짜내는 데 고심을 거듭했다.

한참 고민에 빠져 있던 나애라는 이내 “국밥에게도 영혼이 있다면 시뻘건 불에 끓어보겠다는 사골국의 용기와 어떤 고난과 시련에도 야들하게 익어가는 소머리의 책임감, 깍두기 국물을 감싸안을 수 있는 따뜻함을 가졌을 것입니다. 단언컨대 국밥은 가장 완벽한 국물입니다”라는 문구를 생각해 내 웃음을 자아냈다.

‘앙큼한 돌싱녀’에 등장한 문구는 나애라 캐릭터를 연기하는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이 한 휴대전화 CF에서 선보이면서 유행어가 된 문구를 그대로 패러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를 본 네티즌들은 “이민정 이병헌 패러디, 연기하면서 진짜 재밌었겠다” “이민정 이병헌 패러디 진짜 웃겨” “앙큼한 돌싱녀 연속 패러디 깨알 같이 재밌어서 놓칠 수가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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