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도민준 운동화’로 불리고 있는 뉴발란스 880 달마시안 모델이 2초에 1켤레씩 판매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도민준 운동화’라고 불리게 된 뉴발란스 880 달마시안 모델은 전국 뉴발란스 매장을 들썩이게 하며 이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매장 앞에 줄지어 기다리는 진풍경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뉴발란스 880 달마시안은 지난 1월 출시와 함께 4일 만에 품절 사태를 맞았으며 13일부터 재입고되면서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서며 인파가 몰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뉴발란스 880 달마시안은 프리미엄 라인 993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흰 바탕에 검정반점의 달마시안처럼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에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게 특징이다.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착용한 후 ‘도민준 운동화’로 유명세를 탔으며 김수현 외에도 이민호 성유리 등 다수의 스타들이 착용해 인기를 얻었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 880 달마시안의 폭발적인 인기에 무척 놀랐다. 확인 결과 뉴발란스 주요 매장에는 오픈 전부터 수십 명이 몰려 긴 줄이 펼쳐졌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트래픽이 폭주해 낮 12시께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계산한 결과 2초 만에 1켤레씩 판매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민준 운동화’ 뉴발란스 880 달마시안은 2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앞으로 뉴발란스 공식 매장을 통한 추가 입고는 예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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