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첫 정규 앨범 활동 마무리 ‘SPY’ 무대 꾸민다
B.A.P, 첫 정규 앨범 활동 마무리 ‘SPY’ 무대 꾸민다
  • 승인 2014.03.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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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장민혜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가 이번주 음악 방송을 통해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달 첫 정규 앨범 ‘First Sensibility(퍼스트 센서빌리티)’를 발표하고 포크와 록의 요소가 절묘하게 접목된 타이틀곡 ‘1004(Angel)’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B.A.P는 사랑을 잃은 남자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그리움을 극적으로 드러내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최근에는 이 기세를 이어 단독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 2014(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묵직하고 강렬한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메시지를 담은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사’의 분위기를 발산해 왔던 B.A.P는 이번 앨범을 통해 댄디한 스타일링과 누구나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소재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이러한 성공적인 변신으로, 발표 직후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에서 총 9개국을 점령한 이들은 연이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와 한터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했을 뿐 아니라 컴백 1주 만에 데뷔 후 음악 프로그램 ‘첫 1위’라는 감격스러운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성숙한 남자이자 성장한 뮤지션으로서의 진면모도 함께 드러낸 셈이다.

B.A.P는 이번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1004(Angel)’가 아닌 ‘SPY(스파이)’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컴백 신고식과 단독 콘서트 무대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SPY’는 B.A.P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브레이크 비트 장르의 곡이다. 속도감 있는 비트와 경쾌한 분위기에 걸맞은 재치 있고 익살스러운 안무로 ‘반전 매력’을 어필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만큼, 이번 무대는 B.A.P의 첫 정규 앨범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최고의 팬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한편 B.A.P는 이번주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로 순차적으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의 4개 대륙 총 20회에 이르는 ‘B.A.P LIVE ON EARTH 2014 CONTINENT TOUR(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2014 컨티넨트 투어)’로 세계 10만 관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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