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로한 ⓒ 스플래시 뉴스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로한이 폭로한 동성연인 명단 속에 패리스힐튼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13일(현지시간) “린제이로한의 동성연인 목록을 공개한다”며 총 5명의 신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언급된 동성 연인은 유명 DJ 사만다 론슨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8년 교제를 시작해 1년간 만남을 이어왔다. 이후 사만다 론슨은 린제이 로한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서로에게 중독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두 번째 동성 연인은 야후닷컴 회장의 딸 코트니 세멀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함께 집을 얻어 생활했다. 세 번째 연인은 포토그래퍼 인드라니다.

네 번째 연인은 이스라엘 군인 출신 에일렛 앤첼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함께 있는 모습이 몇 번 목격됐다. 당시 앤첼은 ‘로한의 여자친구’라는 수식어로 불렸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린제이로한의 연인은 패리스힐튼이다. 보도에 따르면 2010년 9월 두 사람이 키스하는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됐다.

린제이로한 패리스힐튼 폭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린제이로한 패리스힐튼, 정말 충격적이다” “린제이로한 패리스힐튼 폭로,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뭐지?” “린제이로한 패리스힐튼, 지금 할리우드는 멘붕 상태일 듯” “린제이로한 패리스힐튼, 한 쪽 발만 들을 수는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린제이로한과 성관계를 맺은 36명의 남성들이 공개돼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었다. 해당 명단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고 히스 레저, 잭 애프론 등 유명 연예인들이 속해 있어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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