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게 화석 발견, 4억 년 전 ‘껍질부터 알까지’ 완벽보존
신종 게 화석 발견, 4억 년 전 ‘껍질부터 알까지’ 완벽보존
  • 승인 2014.03.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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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온라인 뉴스팀] 신종 게 화석이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레스터 대학 고생물학 연구진이 약 4억 5,000만 년 전 된 것으로 추정되는 갑각류 화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신종 게 화석은 미국 뉴욕 주의 점토암에서 발견됐으며 바다가재와 게의 생물학적 진화와 밀접한 연관의 개형충 유형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화석은 개형충 ?여 중 가장 오래됐으며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형태로 연구진은 ‘Luprisca incuba’라는 이름을 붙였다.

발견된 신종 게 화석의 형태를 살펴보면 약 2~3mm 크기지만 껍질부터 알까지 온전히 보존된 형태를 갖고 있다. 연구진의 데이비드 시베터 교수는 “고대 해양 갑각류의 생태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종 게 화석 발견, 어마어마하게 오래됐네” “신종 게 화석 발견, 저렇게 오래됐는데 온전한 형태라니 신기해” “화석은 발견될 때마다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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