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법 통과 무산, 다음 달 임시국회서 우선 처리
원자력법 통과 무산, 다음 달 임시국회서 우선 처리
  • 승인 2014.03.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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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 MBC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원자력법 통과 무산

박근혜 대통령이 요청한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의 3월 임시국회 통과가 결국 무산됐다.

새누리당 최경환·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4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해 원자력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협상했지만, 방송법 개정안도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요구를 놓고 의견이 맞서 합의를 보지 못했다.

다만 여·야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간 임시국회를 열어 원자력법 개정안과 방송법 개정안을 우선 처리하도록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방송법 개정안에서 노사 동수의 편집위원회 구성, 민영과 공영 방송 분리 적용 등의 쟁점을 놓고 여·야 간 의견이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두 법안의 처리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편 원자력법 통과 무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자력법 통과 무산, 잘 처리됐으면 좋겠다” “원자력법 통과 무산, 여·야 협의가 필요할 듯” “원자력법 통과 무산, 임시국회서 처리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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