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격훈련 전 “천인공노할 깡패행위 대가 치를 것” 비난
북한, 사격훈련 전 “천인공노할 깡패행위 대가 치를 것” 비난
  • 승인 2014.03.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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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함 ⓒ YTN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북한이 사격훈련 전 남측에 대한 과격한 반응을 내놨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천인공노할 깡패행위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다’라며 지난 27일 벌어진 우리 해군의 서해 NLL 침범 북한 어선 나포 사건에 대한 격장된 반응을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해적소굴 백령도를 잿가루로 만들어야 한다” “매국역적 무리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것” 등의 발언 뿐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실명도 언급하며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북한은 조선중앙방송TV에서 주민인터뷰를 내보내며 남측이 전쟁 연습에 몰두하며 서해 5도에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행위가 “체제 존엄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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