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6회 준형, 아내와 제자의 포옹에 충격
밀회 6회 준형, 아내와 제자의 포옹에 충격
  • 승인 2014.04.0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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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밀회' 6회 화면 캡처

[SSTV l 이희수 객원기자] '밀회' 6회에서 김희애와 유아인의 감정이 급물살을 탔다.

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연출 안판석|극본 정성주) 6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와 오혜원(김희애 분)의 포옹 모습이 오혜원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에게 발각됐다.

'밀회' 6회에서 혜원은 친구 지수와 약속이 있다고 둘러댄 후 준형 몰래 선재의 집을 찾았고, 뜻밖의 방문에 깜짝 놀란 선재는 부랴부랴 방을 치우며 혜원을 극진히 맞았다.

혜원은 의도적으로 선재에게 "꿈을 크게 가지라"며 선생으로서의 조언을 늘어놨지만 선재는 "너무 어른 사람인 것처럼 하지 마시라"며 혜원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선재는 자신이 연주한 녹음 파일을 들려줬고, 선재의 연주에 감동 받은 혜원은 선재에게 "한 번 안아주겠다"며 팔을 벌렸다. 하지만 이내 어색해진 분위기에 혜원이 머쓱하게 팔을 내리자 선재는 "내가 안아주겠다"며 혜원을 포옹했다.

이 시각 준형은 선재의 간식거리를 챙겨서 선재의 집을 찾았고, 바깥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준형은 충격에 빠져 그대로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먼저 집으로 돌아간 준형은 이후 귀가한 혜원에게 "모임 재미있었느냐"고 묻는 등 선재와의 관계를 모른척했고 다음 날 혜원이 몰래 선재의 운동 모습을 지켜봤다는 사실을 알고도 속으로만 분노를 삭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밀회' 6회를 접한 네티즌들은 "'밀회' 6회, 유아인 연기에 물이 오른 듯" "'밀회' 6회 김희애 질투 귀엽네" "'밀회' 6회 두 사람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회' 7회는 7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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