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열애 인정,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 못하는 공포감” 과거발언
진구 열애 인정,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 못하는 공포감” 과거발언
  • 승인 2014.04.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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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SSTV l 이현지 기자] 열애를 인정한 배우 진구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구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관계자는 4일 오전 SSTV와의 전화통화에서 “진구가 4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4개월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무한도전’에서 언급했던 분이 맞다”고 진구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진구가 지난 12월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당시에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진구는 유재석이 여자친구에 대해 묻자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올해는 고백을 못할 것 같다”라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을 못하는 공포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진구는 애장품을 경매하는 시간에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걸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간직했다”라고 20만원 상당의 커플링을 내놓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진구 소속사는 진구의 열애를 인정하며 “‘무한도전’ 방송 후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했으며 아직 교제 기간이 짧은 만큼 결혼 이야기가 오갈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진구 열애 인정과 함께 소속사는 “두 사람의 만남을 예쁘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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