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심형래 감독 ⓒ JTBC | ||
[SSTV l 온라인 뉴스팀] ‘디워’를 연출했던 심형래 감독이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심형래 감독은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디워 2’로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전한다.
최근 진행된 ‘전진배의 탐사플러스’ 녹화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 서울 촬영장에서 진행됐다. 이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복판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영화 ‘디워’를 촬영했던 심형래 감독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때 한국 최고의 개그맨이었던 그는 1990년대에 영화감독으로 변신, 정부로부터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특히 총제작비 700억 원을 들인 ‘디워’로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하지만 곧이어 ‘영구아트’ 폐업과 임금 체불에 따른 피소 등으로 급격히 추락했다.
개인 파산을 신청한 후 언론과 처음 인터뷰를 가진 심형래 감독은 “‘어벤져스 2’ 서울 촬영 현장을 직접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한편 심형래 감독의 심경 고백은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