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NG 드문 비결? 많이 찍으면 거짓 연기 나와"
‘골든크로스’ 김강우 "NG 드문 비결? 많이 찍으면 거짓 연기 나와"
  • 승인 2014.04.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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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 SSTV

[SSTV l 이현지 기자] ‘골든크로스’ 홍석구 PD가 김강우의 NG없는 연기를 칭찬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연출 홍석구 김종연 l 극본 유현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골든크로스’ 제작발표회에는 김강우 시이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강우는 NG를 내지 않는 연기 비결에 대해 “처음으로 촬영을 한 게 제일 좋더라. 촬영 횟수가 늘어가면 익숙해지고 거짓말이 섞인 연기가 나온다. 처음의 감정을 가져가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홍석구 PD는 “NG를 거의 안낸다. 어제 새벽에 오열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포장마차에서 감정이 격해서 우는 장면인데 소주병이 떨어졌다. 그걸 발로 막고 연기를 계속하더라. 얼굴하나 변하지 않고 촬영을 하는데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골든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 사람들의 비밀 클럽으로, 이들의 음모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이다. KBS 1TV ‘힘을내요 미스터김’를 연출한 홍석구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KBS 2TV ‘각시탈’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시영은 ‘골든크로스’를 움직이는 가족에게서 벗어나 혼자의 힘으로 삶에 뛰어든 열혈검사 서이레(이시영 분)를 맡았으며 김강우는 골든크로스의 음모에 의해 여동생을 잃은 열혈 청년 강도윤(김강우 분)으로 분한다.

한편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정애리 박원상 등이 출연하는 ‘골든크로스’는 ‘감격시대’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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