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한은정 “침실에만 난방, 가스비 확인할 때 쾌감”
‘골든크로스’ 한은정 “침실에만 난방, 가스비 확인할 때 쾌감”
  • 승인 2014.04.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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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 SSTV

[SSTV l 이현지 기자] 배우 한은정이 지난겨울 난방비를 언급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연출 홍석구 김종연 l 극본 유현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골든크로스’ 제작발표회에는 김강우 시이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은정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가스비를 언급한 것에 대해 “혼자 사니까 난방비가 아깝더라. 방마다 개별 난방을 할 수 있어서 방에만 난방을 한다. 매달 난방비를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지 기대하며 쾌감을 느낀다”리고 밝혔다.

이어 한은정은 “이번 겨울에 제일 적게 나온 금액이 8만원이었다. 방이 아닌 다른 곳을 곳을 갈 때는 외투를 입고 나간다. 방에 항상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보석은 “나는 아예 키지 않는다. 침대에만 난방이 들어온다”라고 밝혔으며 엄기준은 “나도 거실과 침실에만 난방이 들어오게 해놨다”고 전했다.

‘골든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 사람들의 비밀 클럽으로, 이들의 음모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이다. KBS 1TV ‘힘을내요 미스터김’를 연출한 홍석구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KBS 2TV ‘각시탈’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시영은 ‘골든크로스’를 움직이는 가족에게서 벗어나 혼자의 힘으로 삶에 뛰어든 열혈검사 서이레(이시영 분)를 맡았으며 김강우는 골든크로스의 음모에 의해 여동생을 잃은 열혈 청년 강도윤(김강우 분)으로 분한다.

한편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정애리 박원상 등이 출연하는 ‘골든크로스’는 ‘감격시대’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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