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이시영 “복싱한 뒤론 털털하거나 가난한 역할만...”
‘골든크로스’ 이시영 “복싱한 뒤론 털털하거나 가난한 역할만...”
  • 승인 2014.04.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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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 SSTV

[SSTV l 이현지 기자] ‘골든크로스’ 이시영이 복싱 이후의 변화를 밝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연출 홍석구 김종연 l 극본 유현미)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골든크로스’ 제작발표회에는 김강우 시이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시영은 “화려한 재벌집 딸 역할을 했었는데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는 털털하거나 가난한 역할을 한다. 부잣집 딸 역할에서는 실크 블라우스 한 장을 입어 추웠는데 지금은 옷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비주얼 적인 부분에 대한 욕심을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시영은 “내가 운동을 하니까 사람들이 그런 점에만 관심이 있을 것이라 스스로 예민하게 생각을 했다. 실제로는 다른 사람들이 그렇지 생각하지 않는다. 운동이 스스로에게 용기를 많이 준다”고 전했다.

‘골든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 사람들의 비밀 클럽으로, 이들의 음모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탐욕 복수극이다. KBS 1TV ‘힘을내요 미스터김’를 연출한 홍석구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KBS 2TV ‘각시탈’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이시영은 ‘골든크로스’를 움직이는 가족에게서 벗어나 혼자의 힘으로 삶에 뛰어든 열혈검사 서이레(이시영 분)를 맡았으며 김강우는 골든크로스의 음모에 의해 여동생을 잃은 열혈 청년 강도윤(김강우 분)으로 분한다.

한편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한은정 정보석 정애리 박원상 등이 출연하는 ‘골든크로스’는 ‘감격시대’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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