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열음 페이스북

중학생 A양 이열음이 곽동연과 찍은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열음은 지난 3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끝난 마지막 촬영. 정말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좋은 경험 많이 하고. 한마디로 행복하고 즐거웠던 촬영이었다. 소중한 시간들 사람들 경험들”이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열음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중학생 A양’(연출 백상훈 | 극본 김현정)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곽동연과 머리를 맞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곽동연은 이열음의 옆에서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미소 지어 보인 모습이다. 이어 다른 사진 속 이열음은 얼굴 옆으로 ‘중학생 A양’의 대본을 들어 보이며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이열음은 6일 방송된 ‘중학생 A양’에서 전학생 이해준(곽동연 분)의 등장으로 놓치고 만 반 석차 1등을 되찾기 위해 이해준에게 “만져보고 싶어? 그러고 싶음 그렇게 해”라는 말과 함께 그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얹으려 하는 등 발칙한 ‘싸가지 퀸’ 조은서 역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중학생 A양’ 이열음과 곽동연의 촬영 인증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중학생 A양 이열음, 곽동연이랑 친해 보인다” “중학생 A양 이열음 곽동연 귀엽네” “중학생 A양 이열음 곽동연 풋풋하다” “중학생 A양 이열음 곽동연,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열음 곽동연이 열연한 ‘중학생 A양’은 1등만을 고집하는 어른들이 만든 현실 속 우울하기만 한 중학생들의 현실을 그려내며 아이들에게 자신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현실에 관심을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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