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사망 2명 부상 2명 '사고원인 파악 중'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사망 2명 부상 2명 '사고원인 파악 중'
  • 승인 2014.04.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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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뉴스 캡처

[SSTV l 온라인 뉴스팀]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2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오후 4시4분께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내 5도크에 있던 LPG운반선 건조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5도크에서 건조 중이던 가스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 이모 씨와 김모 씨가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로 인한 연기 흡입으로 사망했고 다른 근로자 2명은 가벼운 찰과상으로 울산대학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40대, 소방관 8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후 5시33분께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당국은 선박 내 보온재 용접작업을 하던 중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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