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용 눈물, 세월호 침몰에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뭉클
정관용 눈물, 세월호 침몰에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뭉클
  • 승인 2014.04.22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JTBC 정관용 라이브 캡처

[SSTV l 이지민 인턴기자] ‘정관용 라이브’ 정관용이 세월호 침몰 관련 소식을 전하다가 눈물을 흘린 가운데 이날 ‘정관용 라이브’ 오프닝 멘트 역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정관용은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정관용 라이브’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유가족들의 자료 화면이 나간 직후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보였다.

이후 정관용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어렵게 말문을 열며 “사고 6일째입니다. 다음 리포트 보시겠습니다”라고 황급히 화면을 넘겼다.

특히 이날 ‘정관용 라이브’는 “함께 울되 결코 잊지 맙시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떠난 생명을 위해 눈물 흘리고 남은 이들 곁에 있어주기. 그리고 지금의 참담한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절대 잊지 않기. 그것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라는 오프닝 멘트로 시작돼 정관용 눈물에 앞서 세월호 침몰로 인한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정관용이 진행 중 눈물을 보이게 된 세월호 침몰 사고는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일어났으며 세월호에 탑승했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등을 포함 총 476명에 대한 구조 작업 진행 중이다.

SSTV 이지민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