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오열 "힘들지, 근데도 보고 싶다는 거"
'밀회' 김희애 오열 "힘들지, 근데도 보고 싶다는 거"
  • 승인 2014.04.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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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오열 ⓒ JTBC '밀회' 캡처

[SSTV l 임형익 기자] '밀회'서 김희애가 유아인을 향한 그리움을 오열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밀회'에서는 선재(유아인 분)과 밀회를 즐기던 혜원(김희애 분)이 사면초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밀회'에서 혜원은 성숙(심혜진 분)과 영우(김혜은 분), 모두가 자신의 밀회를 눈치챘음을 확인했다. 심지어 선재와의 밀회 도중에는 의문의 남자에게 협박 메시지까지 받았다.

이에 혜원은 두려워하기보다는 성숙과 영우를 찾아 "두분 다 내 충성심을 절반씩 잃었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안절부절 하는 선재에게도 "내가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차분히 달랬다.

하지만 오랜 친구를 만난 혜원은 "세상이 다 감시자인거야. 여기도 저기도"라며 한탄했다. 이어 친구는 "그래서 지금 제일 힘든 게 뭐야"라고 물었고 이에 혜원은 "근데도 보고 싶다는 거"라고 답하며 선재에 대한 그리움의 눈물을 흘렸다.

SSTV 임형익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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