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구혜선 포옹, 서로를 향한 진심 알아챘다 '케미 폭발'
이상윤 구혜선 포옹, 서로를 향한 진심 알아챘다 '케미 폭발'
  • 승인 2014.04.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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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엔젤아이즈' 캡처

[SSTV l 이형규 기자] 이상윤 구혜선

이상윤 구혜선이 '엔젤아이즈'서 눈물의 포옹신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로맨스 돌입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연출 박신우 | 극본 윤지련)에서는 윤수완(구혜선 분)이 박동주(이상윤 분)의 진심인 알고 보스턴으로 출국하려는 그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엔젤아이즈'에서는 그동안 동주의 학비를 지원해주며 아버지 노릇을 해 온 윤재범(정진영 분)은 딸 수완이 동주의 모친 유정화(김여진 분)의 각막으로 시력을 찾은 사실을 평생 몰랐으면 좋겠다며 출국을 강요했다. 결국 박동주는 떠날 결심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수완은 동주 어머니의 비석 앞에 놓인 녹음기를 듣고 그의 진심을 알게 됐고, 출국하는 동주를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서 동주를 찾아낸 수완은 "이 나쁜 놈아. 한번 도 아니고 두 번이나 사라져 버리겠다고? 내 허락 없이 사라지지 않겠다고 약속했잖아"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수완이 이미 녹음파일을 들었음을 알게 된 동주는 결국 "보고싶었다. 윤수완"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두 사람의 눈물포옹이 애틋하게 그러지며 이날 방송 말미를 장식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윤 구혜선 포옹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윤 구혜선, 두 사람 정말 훈훈하다" "이상윤 구혜선, 은근히 잘 어울려" "이상윤 구혜선, '엔젤아이즈' 무조건 본방 사수다" "이상윤 구혜선, 다음 주가 기다려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TV 이형규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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