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강지환에게 묘한 끌림… ‘삼각로맨스 예고’
‘빅맨’ 이다희, 강지환에게 묘한 끌림… ‘삼각로맨스 예고’
  • 승인 2014.05.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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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빅맨' 화면 캡처

[SSTV l 이현지 기자] ‘빅맨’ 이다희가 강지환에게 흔들렸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연출 지영수 l 극본 최진원)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이다희가 강지환의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과 어린아이 같은 태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소미라(이다희 분)는 꾀죄죄한 강지혁(강지환 분)의 양복차림을 보고, 지혁을 남성복 매장에 데려가 새 양복과 넥타이를 직접 골라줬다. 넥타이를 맬 줄 모른다는 지혁에게 미라는 직접 넥타이를 매주다 가까워진 둘 사이에 묘한 기류를 느꼈다.

하지만 미라는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만 수행해나갔고, 지혁은 미라를 집에 직접 바래다주고 옆집으로 이사까지 하며 좋아하는 감정을 숨길 줄 몰랐다.

지혁은 옆집으로 이사온 게 우연인척 행세하며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미라에게 “자전거 타고 다니면 편하겠다”고 탈 줄 모른다는 핑계로 자전거를 배웠다. 지혁은 미라와 가까워지기 위해 자전거를 탈 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한 것.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던 미라가 손을 놓자 지혁은 핸들을 이리저리 흔드는 오버액션과 함께 넘어졌고, 때마침 지나가던 대섭이 이 둘을 지켜보다 “자전거로 가스통으로 배달까지 하던 사람”이라며 과거를 폭로하자 미라는 자전거를 타고 그대로 떠나버렸다.

지혁은 미라에게 뛰어 따라가며 “치사하다. 소미라. 좋아서 그랬다. 좋아서”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해 둘 사이 관계 변화를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 지혁에게 흔들렸던 미라 앞에 혼수상태였던 강동석(최다니엘 분)이 나타나며 삼각로맨스가 시작될 것을 암시했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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