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강지환에게 묘한 끌림… ‘삼각로맨스 예고’
‘빅맨’ 이다희, 강지환에게 묘한 끌림… ‘삼각로맨스 예고’
  • 승인 2014.05.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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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빅맨' 화면 캡처

[SSTV l 이현지 기자] ‘빅맨’ 이다희가 강지환에게 흔들렸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연출 지영수 l 극본 최진원)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이다희가 강지환의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과 어린아이 같은 태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소미라(이다희 분)는 꾀죄죄한 강지혁(강지환 분)의 양복차림을 보고, 지혁을 남성복 매장에 데려가 새 양복과 넥타이를 직접 골라줬다. 넥타이를 맬 줄 모른다는 지혁에게 미라는 직접 넥타이를 매주다 가까워진 둘 사이에 묘한 기류를 느꼈다.

하지만 미라는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만 수행해나갔고, 지혁은 미라를 집에 직접 바래다주고 옆집으로 이사까지 하며 좋아하는 감정을 숨길 줄 몰랐다.

지혁은 옆집으로 이사온 게 우연인척 행세하며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미라에게 “자전거 타고 다니면 편하겠다”고 탈 줄 모른다는 핑계로 자전거를 배웠다. 지혁은 미라와 가까워지기 위해 자전거를 탈 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한 것.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던 미라가 손을 놓자 지혁은 핸들을 이리저리 흔드는 오버액션과 함께 넘어졌고, 때마침 지나가던 대섭이 이 둘을 지켜보다 “자전거로 가스통으로 배달까지 하던 사람”이라며 과거를 폭로하자 미라는 자전거를 타고 그대로 떠나버렸다.

지혁은 미라에게 뛰어 따라가며 “치사하다. 소미라. 좋아서 그랬다. 좋아서”라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출해 둘 사이 관계 변화를 알렸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지혁에게 흔들렸던 미라 앞에 혼수상태였던 강동석(최다니엘 분)이 나타나며 삼각로맨스가 시작될 것을 암시했다.

한편 강지환 최다니엘 이다희 정소민 등이 출연하는 ‘빅맨’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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